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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불변의 법칙 #2030도서추천 #3040책추천

by 쭈자매러블리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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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새로운 책을 출간했어요.
이 책의 제목은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예요. 
출간 직후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호평을 받았어요.

이번 책은 돈과 투자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대해서도 깊게 다루고 있어요.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이 미래의 변화에만 주목하면서도, 실제로는 불변의 법칙과 원칙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어요. 그는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는 인간의 행동과 패턴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일화를 통해 이를 설명하고 있어요.

책에는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내면의 불안, 유발 하라리에 대한 비판, 게임스탑 사태의 숨겨진 변수, 벌지 전투의 결말,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다양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이런 다양한 이야기들은 다큐소설처럼 풀어나가며, 인간의 삶과 행동에 대한 깊은 통찰과 교훈을 제공하고 있어요..

스콧 갤러웨이와 라이온 홀리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리더들은 이 책을 높게 평가하며 대단한 책이라고 추천하더라고요.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의 새 책인 《불변의 법칙》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전세계 36개국으로 수출되어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어요.

불변의 법칙》은 돈과 심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전 생애를 포괄적으로 다룬다는 특징이 있어요. 아마존에서는 이 책이 "인간의 '태어남'부터 '죽음'까지 모든 것을 다룬다"고 설명되어 있어요.

"역사와 현실의 연결성, 미래의 불확실성, 그리고 인간의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는 책이예요. 
여러 주제와 사례를 통해, 작은 결정이나 사소한 사건이 어떻게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미래를 예측하거나 이해하려는 노력 속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NASA는 지구상에서 가장 계획적이고 철저한 조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 그저 두 손 모으고 잘되기를 기도한다고 인간을 달에 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더욱 철두철미하게 준비했을 것이다. NASA는 상상 가능한 모든 리스크에 플랜 A와 플랜 B, 심지어 플랜 C까지 세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아주 작은 실수 하나가 재앙을 불러왔다. 재무 설계사 칼 리처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p.49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장담하건대, 앞으로도 여전히 그럴 것이다. 향후 10년간 나타날 가장 큰 리스크와 가장 중요한 뉴스는 지금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 무언가일 것이다. 당신이 이 책을 읽고 있는 때가몇 년도이든 마찬가지다. 내가 이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지금까지 늘 그래왔기 때문이다. 예측할 수 없다는 속성이 리스크를 위험한 것으로 만든다. -p.53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100년 만의’라는 수식어가 붙는 사건을 생각해보자. 100년만의 홍수, 허리케인, 지진, 금융 위기, 사기, 전염병, 정치적 붕괴, 경기 침체 등등. 수많은 끔찍한 사건을 100년 만의 사건이라고 부를 수 있다.‘100년 만의 사건’이란 100년에 한 번씩 일어난다는 뜻이 아니다. 어느 해에든 그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약 1퍼센트라는 의미다. 이는 낮은 확률로 느껴진다. 하지만 수백 가지의 개별적인 100년 만의 사건들이 있다면, 특정한 해에 그중 하나가 발생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꽤 높다. -p.106 (확률과 확실성)

투자자 패트릭 오쇼너시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놀라운 성취를 거둔 사람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은 대개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괴로워’ 보인다고 해야 맞을듯했다.” 두려움과 고통, 역경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 부여 요소다. 이것은 역사가 주는 큰 교훈이다. 그리고 이 교훈은 결국 우리에게 이런 깨달음을 준다. ‘어떤 삶을 원해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라.’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역경을 두 팔 벌려 환영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p.212-213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만일 내가 “50년 후에 평균적인 미국인들이 지금보다 두 배 부유해질 가능성이 얼마일까?”라고 묻는다면 가당찮은 얘기로 들릴 것이다. 그렇게 될 가능성이 대단히 낮아 보인다. 지금보다 ‘두 배’나 부자가 된다고? 재산이 ‘곱절’로 늘어난다고? 너무 야심 찬 목표 같다.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50년 동안 평균 연간 성장률 1.4퍼센트를 달성할 가능성이 얼마일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비관론자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1퍼센트? 고작?” 그러나 위 둘은 똑같은 얘기다. 우리는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늘 그럴 것이다. -p.225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이렇듯 성가신 문제나 불편함을 얼마만큼 견디는 것이 최선인지 판단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이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깨닫지 못한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였지만 하반신이 마비된 탓에 화장실에 갈 때도 보좌관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다리를 쓸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렌지주스를 먹고 싶지만 사람들이 우유를 가져다줄 때 ‘괜찮습니다’라고 말하고 우유를 마실 줄알아야 한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얼마만큼의 비효율성과 불편함을 견뎌야 하는지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p.280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츠바이크는 전업 작가가 걷는 세 가지 길을 이렇게 말한다.
1. 거짓말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큰돈을 벌수 있다.
2. 진실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진실을 말해주면 먹고살 수는 있다.
3. 거짓말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진실을 말해주면 깡통을 차게 된다.
인센티브의 힘을 이보다 더 깔끔하게 요약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는 때로 사람들이 비상식적이거나 불합리한 행동을 하는 이유를 일깨워준다. -p.325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투자 세계의 조언에 따라 “나는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낼 거야”라고 장담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게 장담하는 것은 실제로 시장이 나빠지면 자신의 생각과 목표가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를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이 나빠지면 이전에 예상하지 못한 목표와 관점을 택하게 되는 까닭은, 침체기에 변하는 것은 단순히 자산 가격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내가 당신에게 주식이 30퍼센트 떨어지면 어떻게 행동할지 상상해보라고 한다면, 당신은 다른 모든 것은 그대로이고 그저 ‘주식만’ 30퍼센트 떨어진 상황을 상상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일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p.345 (겪어봐야 안다)

‘고통을 겪고 나자 안정을 갈망하게 된 것이다.’ 역사를 보며 이렇게 말하기는 쉽다. “거봐. 멀리 보면서 조금만 견디면 결국 다 회복되고 어떻게든 살아가게 되어 있다니까.” 하지만 이는 사람의 마음은 건물이나 경제보다 더 회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망각한 말이다. 우리는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기분, 두려움, 희망, 원망, 목표, 동기, 기대는 그럴 수없다. 부분적으로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역사 속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 것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p.384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이 모든 내용을 통해 작은 사건이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미래를 예측하거나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인식하며, 감정과 감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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