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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정습관을 변화시키는 힘 뇌의 속임수를 이겨내는 방법을 위한 도서, 감정은 습관이다 : 우울, 걱정, 불안, 슬픔을 벗어나는 감정 조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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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습관이다》는 우울, 걱정, 불안,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습관에서 벗어나고 긍정적인 감정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신간입니다.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존 드라이든의 말처럼 “반복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오늘의 기분을 결정짓습니다.” 처음에는 인식하지 못한 채로 반복되는 감정들이 결국 습관이 되어버린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저자는 오랜 경력을 가진 의사로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감정이 어떻게 습관으로 형성되는지를 분석하며, 부정적인 감정 습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길을 제시합니다.

《감정은 습관이다》는 감정습관의 속임수에서 벗어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법까지 다루는 책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이유를 ‘습관’으로 재해석하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된 이 책은 왜 어떤 감정은 오래가고 어떤 감정은 금세 사라지는지를 깊이 탐구합니다. 
감정습관이 우리의 감정 조절을 어렵게 만드는 방식을 살펴보고, 나쁜 인간관계가 감정습관의 일환으로 작용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후반부에서는 감정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구체적인 5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감정습관을 굳건히 만들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안내합니다. 이 책은 우울, 걱정, 불안, 슬픔과 같은 감정이 우리를 어떻게 사로잡는지를 살펴보고, 독자들이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 습관을 벗어나 감정을 잘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합니다.

《감정은 습관이다》는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감정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합니다. 습관은 우리를 파괴할 수 있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흡연, 음주와 같은 극단적인 습관뿐만 아니라 짜게 먹는 습관과 같은 일상적인 습관도 우리를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은 감정습관이 우리의 감정 조절을 어렵게 만들고, 나쁜 인간관계와 같은 문제를 반복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명확히 합니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많은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감정 습관이 인생의 여러 측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이 이해했습니다. 
환자들은 종종 익숙한 감정에 편안함을 느끼지만, 이로 인해 자신에게 해로운 상황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감정습관이란 단순한 편안함 이상의 것이며, 뇌가 과거의 익숙한 감정을 유지하려는 힘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고통을 넘어서 희망으로도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책은 금연과 금주와 같이 부정적인 감정습관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안내합니다.


"뇌의 원리: 뇌는 무의식적으로 나에게 이로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평소에 유지했던 익숙한 상태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한다. "(본문 22쪽에서)

본문에서는 뇌가 무의식적으로 익숙한 감정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감정 습관이 우리의 일상 감정을 형성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느끼는 감정이 단순히 오늘 일어난 사건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뇌는 익숙한 감정을 기반으로 현재의 상황을 해석하려고 한다고 설명합니다.

첫째로, 감정습관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뇌가 어떻게 우리를 속이고 있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부정적인 감정 습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살펴보며, 왜 일부 감정은 오래 지속되고 일부는 금방 사라지는지를 분석합니다.

둘째로, 감정습관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특히 트라우마나 감정의 변화에 대한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사랑과 그리움이 어떻게 분노로 변하는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 실제로는 해소되고 있는지를 감정습관의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셋째로, 대인관계에서의 감정의 역할과 중요성을 탐구하며, 부정적인 대인관계 습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친밀감 폭식형, 포기형, 거식형이라는 친밀감 다루기의 왜곡된 방식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는 전략을 제안합니다.

넷째로, 상황에 따라 존재하는 감정 습관을 분석하고, 잘못된 감정 습관을 교정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상상 노출법, 생각습관 수정법, 회피 요법, 자극 통제법 등을 포함하여 감정을 유발하는 상황을 바꾸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정적인 감정습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감정습관을 강화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작은 행복과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하며, 감정 조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총 7가지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감정 습관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실제로 감정을 변화시키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더 나은 감정 조절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목차...
Prologue 낯선 행복과 익숙한 불행 사이에서 헤매는 사람들
Chapter 1 “왜 어떤 감정은 오래가고 어떤 감정은 금세 사라질까요?”
ㆍ 감정습관의 힘 ㆍ
뇌는 나의 것이지만 항상 내 편은 아닙니다
인정받을수록 불안해지는 감정의 금단 증상
불안을 찾아다니는 마음속 하이에나
뇌가 사용하는 중요한 속임수
“잘 모르겠으니까 그냥 익숙한 걸로 통일!”
뇌가 감정습관에 집착하는 이유
왜 그들은 행복보다 불행이 편할까요?

Chapter 2 “감정습관은 감정의 요요 현상입니다”
ㆍ 감정습관의 작동 방식 ㆍ
뇌는 왜 몸과 마음의 상처를 기억할까요?
교묘하게 얼굴을 바꾸는 감정들
우울과 쾌락 사이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착각
파괴적인 감정습관의 먹이
즐거움에는 두 가지 맛이 있습니다

Chapter 3 “나쁜 감정습관의 스위치를 끄세요”
ㆍ 감정습관과 대인관계 ㆍ
대인관계도 습관입니다
왜곡된 친밀감의 세 가지 유형
어떤 사람에게 최선을 다할까요?
나와의 관계가 타인과의 관계도 결정합니다
습관이 된 사람 떠나보내기
이별의 과정은 생략할 수 없습니다

Chapter 4 “부정적인 감정습관에서 한 발짝 멀어지세요”
ㆍ 감정습관 바로잡는 법 ㆍ
새로운 감정 상상하기 | 상상 노출법
자극과 감정의 연결고리 찾기 | 생각습관 수정
감정 유발하는 상황 바꾸기 | 회피 요법
부정적인 자극 최소화하기 | 자극 통제법
유쾌한 기분 습관화하기 | 감정 스위치

Chapter 5 “감정을 잘 조절하면 내 삶의 무기가 됩니다”
ㆍ 긍정적인 감정습관 굳히기 ㆍ
소소한 감정에 익숙해지세요
그냥 스치는 감정도 내 편으로 만드세요
걱정은 걱정하는 시간에 몰아서 하세요
일상의 작은 습관부터 변화시키세요
말과 표정부터 바꾸어 보세요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것들을 기억하세요
행복한 비전을 세워 보세요

Epilogue 다행히도 누구나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감정과 감정습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변화를 도모하는 구체적인 전략들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chapter)은 감정습관의 본질을 탐구하고, 심리적 메커니즘을 분석하며,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Prologue에서는 '낯선 행복과 익숙한 불행 사이에서 헤매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독자를 책의 주요 내용에 대해 궁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Chapter 1에서는 "왜 어떤 감정은 오래가고 어떤 감정은 금세 사라질까요?"라는 질문 아래 감정습관의 힘과 뇌가 감정습관에 집착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받습니다.

Chapter 2는 "감정습관은 감정의 요요 현상입니다"이며, 뇌의 기억 메커니즘과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깊이 탐구합니다.

Chapter 3에서는 "나쁜 감정습관의 스위치를 끄세요"라는 주제로 대인관계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왜곡된 친밀감의 유형과 습관적인 대인관계 패턴에 대해 다룹니다.

Chapter 4는 "부정적인 감정습관에서 한 발짝 멀어지세요"라는 주제로, 감정습관을 교정하고 새로운 감정을 상상하며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Chapter 5에서는 "감정을 잘 조절하면 내 삶의 무기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긍정적인 감정습관을 강화하는 방법과 일상적인 작은 변화가 어떻게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Epilogue는 마지막으로 "다행히도 누구나 행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독자에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심어줍니다.

이 책은 감정과 감정습관에 대한 깊은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독자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전략을 제공하여 자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본문중에서...
불안이 습관이 된 사람은 하루를 되돌아보며 걱정거리만 기억에 남깁니다. 그리곤 이런 일들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자신의 불안을 합리화합니다. 반면 감사함이 몸에 밴 사람은 감사할 일들이 먼저 기억납니다.
또한 같은 일을 두고도 감정습관에 따라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불안에 휩싸입니다. 어떤 사람은 화가 먼저 나기도 합니다.
감정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조절하기 위해서는 ‘감정도 습관이다’라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p.25~26, ‘뇌는 나의 것이지만 항상 내 편은 아닙니다’에서

거식증 환자들에게 다시 식사를 권할 때 어려운 점 중 하나는 환자가 음식을 먹고 나면 불쾌함과 심한 복통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또한 배고픈 느낌도 잘 모르고 그 역시 배가 아프다고 생각합니다.
단식이 지속되면서 배고픈 느낌이 계속 무시되고 오랜 기간 배부른 느낌이 없었기 때문에 뇌가 다시 유아 시절로 돌아간 것입니다. 느낌들의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게 된 것이지요. 거식증 환자의 뇌는 “뭐가 배고픈 거고 뭐가 배부른 거야? 헷갈리네. 그냥 배가 아픈 걸로 통일!”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라면서, 또 언어를 익혀 가며 뇌는 각 감정의 미세한 차이를 익히고 잘 구분해 둡니다. 그러나 하나의 감정을 주로 사용하고 다른 감정을 무시하기 시작하는 감정습관의 덫에 빠지면, 점점 자극의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다른 감정을 느껴야 할 상황에서도 그저 익숙한 감정으로 잘못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p.48~49, ‘“잘 모르겠으니까 그냥 익숙한 걸로 통일!”’에서

그의 첫 번째 스트레스 해소법은 술이었습니다. 퇴근 후 친구들과 어울려 술 마시는 것이 큰 낙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량이 점점 증가하고 과도한 음주 행태가 생겨났습니다.
두 번째는 스포츠 활동에 몰두하는 것입니다. 그는 취미로 주말에 배드민턴을 치고 있었습니다. 땀이 뻘뻘 나고 쓰러질 듯 숨이 찰 정도로 운동을 했습니다. 또 시합하면서 동호인들끼리 내기를 하는데, 스트레스를 잊기 위해 그 내기에 심하게 몰두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기를 이기면 그 짜릿함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물론 진 날은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중략)
아마 이쯤에서 독자분들도 눈치챘을 겁니다. 그에게 ‘화’라는 긴장감과 흥분 상태는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이름으로 얼굴만 바꾼 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요.
그렇습니다. 그는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과도한 흥분 상태가 습관화된 그의 교감신경계는 그가 쉬어야 할 시간에도 쉬지 못하게 하고 그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p.98~99,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착각’에서

눈을 감고 한번 상상해 봅니다. 어려서부터 대인관계에서 상처받은 경험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나에게 특히 중요했던 사람들, 어려서는 가족, 커서는 애인이나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받은 기억을 찾아보세요.
또한 어렸을 적 부모님과의 관계와 당시 느꼈던 감정들도 떠올려 보세요. 형제들 혹은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느낀 감정들도 생생하게 떠올려 보십시오. 그때의 관계습관이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지 현재의 대인관계 패턴과 비교해 보세요.
어떻습니까? 반복되는 습관이 있나요? 반복되는 상처가 있나요? 혹은 상처받을까 봐 매번 마음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보았나요? 그렇다면 대인관계습관을 새롭게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p.140~141, ‘어떤 사람에게 최선을 다할까요?’에서

서커스단에서 코끼리를 길들이는 방법을 아시나요? 우선 어린 코끼리를 쇠사슬로 단단하게 묶어 놓습니다. 온 힘을 다해 도망가려고 하지만, 아직 힘이 없어 쇠사슬을 끊지 못합니다. 이후 세월이 흘러 덩치가 커진 코끼리는 그 사슬을 끊을 힘이 생겨도 도망갈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코끼리의 머릿속에 ‘이 쇠사슬은 내가 끊을 수 없어’라는 생각이 습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육사가 내리치는 채찍을 맞을 때마다 어린 시절에 느꼈던 습관화된 공포와 좌절감을 느끼겠지요. ‘나는 여기서 도망갈 수 없어’라는 습관화된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우리도 그렇지요? 지금 상황과 맞지 않는 잘못된 생각과 감정의 습관이 마음속에 많습니다. 이제라도 나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 버린 과거의 생각들을 검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지금 상황, 그리고 현재의 나에게도 적절한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머릿속에 고착화한 생각들도 업데이트합시다. 버릴 건 버리고 새로운 데이터를 채워서 현재 상황에 더 맞도록 해야 합니다.
이럴 때 감정 수첩을 이용합니다. 나를 괴롭히는 감정이 생겨날 때마다 그 순간에 스치는 생각을 잡아내 수첩에 적으십시오. 이 생각은 매우 빨리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감정이 발생하는 순간 곧바로 적어야 합니다.
-p.196~197, ‘자극과 감정의 연결고리 찾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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