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45가지 기술: 효과적인 감정 관리법을 위한 도서추천

728x90
반응형

《감정의 이해》

책소개

“기분을 관리하고 싶다면 먼저 감정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감정의 이해』는 우리의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45가지 방법으로 탐구하는 책입니다.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명쾌하게 설명하며,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자 엠마 헵번 박사는 최신 심리학 및 신경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감정의 복잡한 작동 방식을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쉽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기쁨, 연민, 감사함과 같은 기분 좋은 감정부터 슬픔, 좌절감, 불안과 같은 불편한 감정까지 다양한 감정의 이해와 관리 방법을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

  • 기쁨과 같은 기분 좋은 감정: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 불안, 슬픔, 좌절감 등 불편한 감정: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 감정의 사용법: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일상에서 활용하는 방법.

이 책은 감정의 이해를 통해 일상에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기분 좋은 감정을 오랫동안 지속하며 불편한 감정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출판사 서평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 내 마음은 너무 복잡하다”

감정을 다스리고 기분이 나아지는 ‘나의 감정 사용 설명서’

감정은 우리를 세상 꼭대기에 서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며 기쁨을 만끽하게도 하지만, 때로는 어둠의 깊은 곳으로 떨어뜨리거나, 꼼짝도 못 하게 만들거나, 통제 불능의 상태로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왜 감정은 이렇게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며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걸까요? 그리고 왜 사람마다 각각 다른 감정을 느끼는 걸까요?

엠마 헵번 박사는 이 책에서 “감정은 당신이 살아온 이야기의 주인공”이라고 설명합니다. 감정은 우리가 겪은 상황, 경험, 세상과 깊게 연결되어 있으며, 어떤 경험을 돌아볼 때 우리는 그 경험을 단순히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통해 느낍니다. 결정을 내릴 때는 그 결과에 따라 기분이 어떻게 바뀔지 예상하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그들의 감정을 마음으로 느끼게 됩니다. 감정은 우리의 기억, 반응, 계획, 행동, 관계 등 삶의 깊은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합니다.

  • 지금 느끼는 감정에 가장 적절한 반응은 무엇일까요?
  • 힘든 감정에 빠졌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안전하게 운행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감정의 이해』는 감정이 설계된 이유, 감정이 만들어지는 과정, 감정에 내 몸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리고 내 감정이 어디쯤 위치하는지를 설명하는 ‘감정 나침반’을 제공합니다. 기분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과 불편한 감정에 대한 단어들, 그리고 일상에 활기차고 경쾌한 감정들을 채우는 방법도 다채롭게 소개됩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발견하며, 일상에서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받습니다.

“감정은 끊임없이 나와 대화를 나눈다”

좋은 감정은 지속하고, 나쁜 감정은 내보내는 감정 습관을 만드는 법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마음이 나에게 보내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SNS를 보고 외로움을 느끼면, 이는 나와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고, 누군가를 도와줘서 기분이 좋아졌다면, 그 일이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이라는 뜻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그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감정을 무시하지 말고, 모든 감정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한 감정을 느낄 때 감정을 통제할 수 없다고 믿으면 불안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면, 감정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감정이 덜 두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감정을 다룰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감정이 찾아왔을 때 기복이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감정을 다루는 일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불편한 감정을 억지로 밀어내는 대신, 이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쁜 감정은 현명하게 흘려보내고, 도움 되는 감정만을 마음속에 천천히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분 좋은 감정과 이러한 감정을 만드는 요인을 이해하면, 하루하루, 몇 주, 몇 년 동안 기분 좋은 감정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감정에 귀를 기울이는 법을 배우고, 좋은 감정을 가꾸는 다양한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본문중에서
감정 없이는 각자의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감정은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우리를 이끌고, 방향을 바꾸고, 기쁘게 하고, 우울하게 합니다. 감정은 헤드라인 밑에 달리는 설명이나 하나의 줄거리가 아니라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감정은 기억, 반응, 미래 계획, 행동, 관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생존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평생에 걸쳐 건강과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감정을 이해하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위해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말 : 감정이라는 세계」 중에서

감정은 반응이 아니라 특정 맥락에서 신체 감각이 의미하는 바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감정에 대한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뜻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뇌가 이해하는 반응과 실제 신체 반응 자체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우리는 그것을 바꿀 수 없고 그 순간에 느끼는 감정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감정을 통제할 수 없다고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감정의 설계자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뇌는 다르게 예측하고 반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미래를 내다보며 감정 롤러코스터가 어디로 향할지 생각하고 안내한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롤러코스터가 때때로 내리막을 향해 내달리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장. 감정의 이해」 중에서

생각은 우리의 신체와 느낌에 영향을 미치고, 감정을 만듭니다.“나는 그 모임에 안 갈 거야,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고 싶어하지 않을 텐데, 생각만 해도 끔찍해”와 같은 예측은 생각에 영향을 주고, 뻣뻣함과 긴장 같은 우리 몸이 반응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뇌는 데이터가 외부에서 온 것인지 내부에서 온 것인지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이 몸이 반응하는 방식과 기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자신을 자주 비판하는 것은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일어나는 모든 나쁜 일에 대해 자신을 비난하거나 자신이 실패할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면, 파멸에 이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요가를 할 때처럼 여러분의 생각을 행복한 장소로 옮겨 놓으면 신체는 생각 속의 환영을 보고 그에 따라 반응합니다. 그래서 몸이 차분해지고 침착해지지요.
---「2장. 감정마다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 중에서

우리가 형편없는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은 주된 이유는 아무도 쓰레기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죠. “불안했을 때 정말 좋았다”거나 “우울했을 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할 사람은 없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다룰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거나, 감정을 드러내면 더 악화될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또 바쁜 일상을 방해하는 성가시고 어려운 감정을 다룰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 이런 감정을 느껴서는 안 된다고 이를 제쳐두거나, 기분 좋은 감정만 표현할 수 있다고 믿으며 감추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해 이렇게 다루기 어려운 감정을 두 팔 벌려 환영할 사람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감정을 밀어낼 필요도 없습니다. 감정에 맞서 싸우는 대신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고, 감정과 함께하는 법을 배우면 됩니다.
---「3장. 감정에 반응하는 법」 중에서

롤러코스터를 탈 때 필수 감정인 기쁨은 즐거움이나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기쁨은 기분을 좋게 만들고, 건강과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선한 일을 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을 추구하기 위해 너무 열심히 노력하여 기쁨을 모든 일의 최종 목표로 삼으면 기쁨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기쁨은 감정의 여정에서 중요하고 규칙적인 부분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힘들 때 기쁨을 밀어내는 경향이 있지만, 기쁨을 알아차리고 들여보내면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기쁨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쁨은 색종이 조각처럼 하루와 여정 곳곳에 뿌려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4장. 기분 좋은 감정들」 중에서

분노는 다른 감정을 경험할 때, 특히 감정을 억누르려고 하거나 표현할 방법이 없을 때 나타나는 감정과 반응이기도 합니다. 상처, 실망, 수치심 또는 부끄러움이 거품 반응의 기저에 깔려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맥주 위에 올린 거품처럼, 그 밑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는 순간 거품이 넘쳐버리는 것이죠. 즉 힘든 시기를 겪고 있거나, 다른 큰 감정을 느끼거나, 너무 많은 압박감을 경험하는 경우, 거품 표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작은 일에 거품이 팡, 터질 수 있습니다.
분노는 종종 이차적인 감정으로 이어집니다. 분노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우리가 보이는 행동에 대한 당황스러움으로 이따금 우리는 분노라는 감정을 경험했다는 것 자체에 수치심을 느끼기도 하지요. 분노로 인해 내가 뱉은 언행이나 행동을 후회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험 때문에 종종 분노를 느꼈을 때 이를 감추기도 하지요. 그러나 내가 느끼는 분노를 억제할 인지적 자원이 부족해지는 어느 순간, 분노는 표출되기 마련입니다.
---「5장. 불편한 감정들」 중에서

감정 패턴을 만들고 깨뜨리기 위해서는 내면의 목소리든 주변사람들(혹은 둘 다)이든 많은 치어리더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 치어리더들은 우리에게 항상 환상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해내지 못할 상황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우리를 응원합니다. 치어리더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지(가능하면) 이해하고, 그것 역시 정상이며 그로 인해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는지를 돌아보도록 나를 응원합니다.
나를 지지하는 치어리더의 목소리가 더 커야 합니다. 그러므로 변화를 주기 전, 내가 어떤 응원의 목소리를 원하고 있는지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세요.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시작으로, 내가 계획하고 있는 새로운 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응원단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세요. 나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걸 아는 순간, 모든 건 이루기 훨씬 쉽게 느껴질 것입니다.
---「6장. 감정을 새로운 경로로 안내하는 방법」 중에서


『감정의 이해』는 감정이 단순히 개인적인 경험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엠마 헵번 박사는 감정을 단순한 느낌으로 넘기지 않고, 그것이 우리의 기억, 행동, 그리고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이 탐구합니다.

책을 읽으며 특히 공감된 부분은 감정이 ‘나의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감정은 우리 각자의 삶의 경험에 따라 형성되며,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들은 모두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감정의 복잡한 작동 방식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일러스트와 함께, 감정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감정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불편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감정을 무시하거나 억누르기보다는, 이를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다루는 법을 배움으로써, 기분 좋은 감정을 더 오래 지속시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점이 유익합니다.

이 책은 감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감정의 깊이를 이해하고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이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