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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남보다 나를 위해 얄팍한 행복 대신, 단단한 외로움의 세계 인생 도서 추천

by 쭈자매러블리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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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마라 이 책은 1851년에 출간된 쇼펜하우어의 『소품과 부록(Parerga und Paralipomena)』 중 소품 부분에 해당한다고 해요. '소품'은 독일어로 '삶의 지혜에 대한 격언(Aphorismen zur Lebensweisheit)'으로 번역되어 따로 출간되었는데, 이 책은 독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았어요.

책은 행복한 삶에 대한 쇼펜하우어만의 유쾌한 문체와 언어로 구성되어 있고, 이 작품은 그동안 쇼펜하우어의 작품 중에서도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온 책으로, 이러한 명성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전해주는데요. 전작과는 달리 어려움과 딱딱함이 줄어들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행복에 대한 철학을 풍부한 역사적, 철학적 자료와 함께 제시하여 독자에게 읽는 재미를 더해서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철학의 고전이어서 한번 봤어요.

쇼펜하우어는 불꽃나게 비관론자, 비평가, 아웃사이더 등의 라벨을 받아왔지만, 그는 인간적인 시선으로 삶의 진리를 탐구한 철학자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1851년에 출간된 이 책에서는 냉소적이지만 현실적인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며, 그의 철학은 2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며 삶에 대한 깊은 고찰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업적을 감안할 때,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철학의 고전으로 꾸준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요. 독자마다 다를 수 있긴 한데, 저는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얄팍한 행복 대신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하라!"는 쇼펜하우어의 격언으로, 이는 단순한 즐거움이 아닌 깊은 내면의 탐구와 고요한 고립을 통해 찾아지는 진정한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어서 한번 정리를 해보았어요.

1. 인생의 가치에 대한 심오한 고찰: 쇼펜하우어는 행복을 단순한 쾌락이 아니라 내면의 깊은 지혜와 연결지을 수 있는 존재적인 가치로 여긴다. 외로움은 자아를 깊게 파헤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설명한다.

2. 단단한 외로움과 창의성의 연관성: 단단한 외로움은 자아를 발견하고, 독립적인 사고를 키우며, 창의성을 촉진할 수 있다. 단순한 사회적 행복이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홀로 있는 시간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3. 단순한 행복과 깊은 만족의 차이: 얄팍한 행복은 단기적이고 외부적인 쾌락에 의존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지속적이고 깊은 만족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 반면,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함으로써 자아를 깊게 이해하고, 내적인 만족과 지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4. 큰 사상가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철학: 니체, 톨스토이, 아인슈타인은 모두 자기 자신과 깊이 소통하며 고요한 시간을 보내는 중요성을 강조한 인물들이다. 이들의 삶과 철학은 소외되어 보일 수 있는 외로움에서 찾은 창의성과 깊은 지혜를 통해 인류에 영감을 주었다.

5. 외로움과 자기 성장: 외로움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내면의 갈등을 극복하고, 자아를 발견하며 더 강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6. 인간의 본질과 연결된 철학적 메시지: 이 격언은 인간의 본질과 깊게 연결되어 있으며, 외부적인 성공이나 다수의 인정이 아니라 내면의 만족과 자아의 탐험을 통한 행복을 강조한다. 외로움을 선택함으로써 자아를 깨우치고, 심오한 철학적 생각을 통해 더 깊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인간은 다른 이이 생각에 대해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 타인의 생각에 대한 과도한 관심, 바로 제가 갖고 있는 습관이에요. 걱정과 두려움의 절반은 타인에 대한 생각에서 비롯되는데, 진짜 남에게 보여주는게 아니지만 뭔가 남을 먼저 생각하니까 제 모습이 보이지 않는거에요. 그래서 책을 통해서 나 자신, 내면을 강화하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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