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맛에 사는: 생계형 번역가의 소비와 소유에 대한 반짝이는 사유"는 저자인 이다희가 번역가로서의 경험과 아버지인 이윤기 선생의 영향을 통해 물건에 대한 사유와 소비 행태에 대한 생각을 풀어낸 책 을 가지고 왔는데요. 책은 물건을 선택하고 소비하는 행위를 마치 마음속의 저울질로 비유하며 시작하고, 물건을 선택할 때 고민되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과 철학적인 이야기를 담았어요. 이때의 저울질은 단순한 유용성과 가격에 그치지 않고, 추억, 환경과 창작물의 가치, 사회적 압박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는 복잡한 과정이라고 설명해주는데요. 이다희 저자는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부터 번역가의 길을 걸어왔다고 해요. 아버지의 유산 중 하나인..
삼일절 지나고, 일상생활으로 돌아가니까 더 바빠졌네요. 오늘은 김주환 교수가 쓴 자기계발 도서로, 자신과 타인,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내면소통》을 가지고 왔는데요.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인생의 교훈, 인문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내면의 소리를 듣고 표현하며 타인과의 소통을 개선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다섯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내면의 소리를 듣는 방법, 내면의 소리를 표현하는 방법,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마음 근력을 키우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 책은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는 관점에서 시작되어, 마음근력을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훈련하면 강화될 수 있다는 개념을 탐구했더라고요. 김주환 교수는 베스트셀러 《회복탄력성》 출간 이후에도 깊..
는 일본의 작가 기시미 이치로와 작가 고가 후미타케가 아들러 심리학을 참고해서 쓴 대화체 형식의 책인데요. 책은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리커버 에디션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따뜻한 삽화가 돋보여요. 는 한국에서 51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200만 부 이상을 판매한 대표적인 책 중 하나래요. 인간관계와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기계발서로, 2015년 상반기 국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작가 기시미 이치로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목적론의 전도사격 인물로, 아들러의 철학이 그 의미에 비해 대중에 덜 알려졌다고 생각하여 그의 철학을 쉽게 다룬 내용의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어요. 1.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2. 인간의..
여행의 이유는 2019년에 출간된 김영하 작가의 산문집인데요. 요즘 제가 여행을 하고 싶어도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책을 찾아보다가 '여행'이라는 단어 하나를 보고 골랐어요. 작가 김영하가 자신의 여행 경험을 통해 여행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하고, 또 이 책은 여행지에서 겪은 경험을 담은 여행담이 아니라, 여행을 중심으로 인간과 글쓰기, 타자와 삶의 의미로 주제가 확장되는 사유의 여행에 가까워요. 그래서인지 여행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책으로, 여행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게 해주는 작품이에요. 여행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고, 그리고 여행은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벗어나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해요...
'아침이 온다'는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상 중 하나인 나오키상 수상 작가이자, 서점대상 수상 작가인 츠지무라 미즈키의 소설로, 핏줄보다 강한 사랑으로 묶인 세 사람 앞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순간을 그리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난임 치료를 받는 부부의 고통과 갈등, 그리고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어요. 부부가 난임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고통과 갈등,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데요. 작품 속에서 부부는 난임 치료를 받으며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난임 치료에 있는 힘껏 노력하지만 그만큼의 대가는 돌아오지 않은 내용이 있어요. 두 사람의 생..
김민정 시인의 새 시리즈 '시의적절'의 첫 권은 1월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 시리즈의 첫 권은 김민정의 1월에 대한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24년간 사랑으로 시를 썼고 25년째 사람으로 책을 만드는 시인의 작품이에요. 1월 한 달 동안 매일 쓴 글을 모아서 만든 책으로, 시, 일기, 에세이, 인터뷰, 축시, 동시, 노트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시인이자 편집자인 김민정의 개성과 매력이 잘 드러나고 있어요. - 책 구성: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31편의 글을 수록 일기, 대화, 시, 에세이, 인터뷰, 축시, 동시, 노트 등 다양한 형식의 글 포함 - 책 특징: 한 달이라는 시간 속에 다양한 글을 담음. 시라는 단단한 기둥을 ..
열 번 잘해도 한 번 실수로 무너지는 게 관계다’는 김다슬 작가의 에세이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그 해결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있는데요. 작가는 고난과 아픔, 그리고 삶의 교훈을 다룬 책으로, 독자에게 나 자신에 대한 깨달음과 현실적인 관계 조언을 전하는 내용으로 가득해요. 가깝고 소중한 관계일수록 한 번의 실수로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충격은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허용 범위를 넘어선다고 말하는데, 저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렵더라고요. 행복해지려면 타인과 지나치게 관계하지 말아야 한다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알베르 카미뮈의 말을 인용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어요. 제가 ..
"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툭하면 화가 나는 당신을 위한 분노 처방전 분노를 이해하는 완벽 메커니즘 한 권으로 끝내는 분노의 모든 것 “분노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삶의 에너지가 된다!” 익숙하고도 낯선 감정, 분노를 직시하고, 이해하고, 전환하라 분노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예요. 저자는 10년간의 상담 경험을 토대로 분노의 본질을 파헤치고, 감정을 이해하고 전환하는 방법과 분노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독자를 위한 실용적인 내용들 나와있어요. 부록에는 '분노 분석표'가 수록되어 있어 독자는 자신의 감정을 탐구할 수 있다네요. 분노의 이면에는 미처 깨닫지 못한 나 자신이 있다 당신의 분노는 옳다! 마음껏 분노의 자유를 누려라! 이 책은 분노의 배후에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