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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42

김혜남의 책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정신분석 전문가로 일해온 저자가 마흔이 된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들을 담은 책이예요.
책은 30년 동안의 경험과 22년간의 파킨슨병 앓으면서 얻은 인생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삶의 소중함과 재미를 강조하며 읽는 이들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충고를 전하고 있어요.

저자는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한 가지 후회가 있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그 후회는 너무나 의무와 책임에 치여 인생을 살아오면서 즐거움을 놓쳤다는 것이라고 해요.
그녀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자신의 존재가 없어도 세상이 멀쩡히 굴러가는 것을 깨달아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놓쳐서는 안 될 소중한 순간들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하네요.

책은 문이 닫히면 더 나은 문이 열린다는 말과 함께 고민하지 말고 재미있게 살라는 조언을 전하고 있고,또한 완벽한 순간은 오지 않는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때로는 버티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것을 상처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인생의 지혜를 공유한 책이예요.

이 책은 2015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가 되었어요. 
10만 부를 돌파한 이 책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어, 저자가 30년 동안의 경험과 파킨슨병으로부터 얻은 유쾌한 삶의 비결을 전하고 있어서 좋은거같아요.

이 글은 마흔이 넘어가면서 겪는 삶의 변화와 중년기의 고난에 대한 이해와 고백을 담고 있어서 좋았어요.
마흔이 넘어가면서 마음의 지진을 경험하게 되는 현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 소외감에 대한 표현이 감동적이면서 저자는 나이 들면서 떨어지는 체력과 외모의 변화, 부모로서의 역할 변화 등을 통해 중년의 위기와 변화에 직면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어요.

또한, 글에서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할 일이 많고 가능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중년기에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삶을 재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어요.
중년의 위기 속에서도 긍정적인 전환과 성장이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정말 좋았어요.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미국의 나딘 스테어의 시와 비교하여 어떻게 마흔이 넘은 여성들이 서로 다른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강조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예요.
또한, 마흔이 넘은 후에도 변화와 도전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독자들에게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나아가기 위한 용기를 줄 것으로 위로가 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 글은 나이가 들면서 마주치는 여러 어려움과 소실감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과 성장의 가능성을 강조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중년의 독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의도가 뚜렷하게 담겨있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