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사람을 위한 책 도서 추천 #사피엔스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요즘 세상에 살아가는데 지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일과 가정, 뭔가 바쁘게 지내다가 마음이 허하고, 지치니까 여러가지 하기 귀찮은 마음이 생기는거 있죠?
그래서 지친 사람을 위한 도서 추천할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니까 사피엔스라고 유발하라리 저자인데, 지친 마음을 달래줄수있다고 해서 가져와봤어요!

'사피엔스: 인류역사의 근원'은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쓴 책으로, 인류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살펴보며 현대 인간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한 독특하고 철학적인 시각을 제시한다고 해요.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있는데요.
첫 번째 부분에서는 '인류의 인지혁명'을 다루고 있어요. 하라리는 70,000년 전, 현대적인 인간이 된 '사피엔스'가 도구 사용, 언어 습득, 협력의 증가를 통해 다른 동물과 차별화되었다고 주장하는데요.

두 번째 부분에서는 '농업혁명'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농업혁명은 농경과 축산을 통해 인류의 삶을 급변시키고 사회적 질서, 계급, 권력 구조의 형성에 영향을 미쳤기도 하죠!

세 번째 부분에서는 '과학혁명'과 '자본주의 혁명'에 집중되어있어요. 하라리는 과학적 발전과 자본주의의 유래, 그 영향력 등을 통해 현대 사회의 기반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특히 이 부분에서는 기술의 발전이 사회와 경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사피엔스를 읽으면서 먼저 놀랍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인류 역사의 거대한 흐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는데, 사실 너무 어려웠어요.. 유발 하라리는 역사를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큰 틀에서 바라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현재의 지위에 이르렀는지를 철저히 파헤치고 있더라고요.

책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현재의 인간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미래에는 어떤 도전에 직면할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어요. 하라리의 통찰력과 철학적인 관점 덕분에 한번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고,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넓힐수있도록 한 느낌이었어요.

인간은 언어를 통해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집단을 형성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는 아이디어는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사실 현재에도 필요하잖아요.
함께 해야 성장할수있고, 물론 혼자 하면 개인에 발전할수있겠죠. 함께라는 의미가 점점 사라지는거 같아 되게 아쉬운 마음 들기도 하고,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