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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무지의 즐거움》과 우치다 다쓰루의 지적
《무지의 즐거움》은 일본의 사상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우치다 다쓰루가 한국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집필한 책입니다. 이 책은 평생 배우고자 하는 자세로 살아온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어른의 공부법’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모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 무지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야말로 성숙한 어른이 되는 길”이라 이야기하며,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기존의 다른 저서와는 달리, 《무지의 즐거움》은 한국 독자만을 위한 질문과 답변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한국 사회에 필요한 배움의 방식에 대해 다양한 해답을 알려줍니다.
2. 우치다 다쓰루가 말하는 '어른의 공부': 무지의 힘
우치다 다쓰루는 “무지, 무방비, 무구가 가장 단단한 배움의 밑천”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무지야말로 배움의 시작이라고 강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이 힘이라고 여기는 반면, 저자는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른이 된 이후에도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무지를 수용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는 곧 “내가 아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열린 마음을 가짐으로써 더욱 폭넓은 배움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합니다.
3. 배움의 방향 찾기: 질문과 호기심을 통해 배우는 법
책에서는 '배움'의 의미와 방법을 재조명합니다. 우리는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방식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치다 다쓰루는 우리에게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에 답하려는 과정이 배움의 본질”이라고 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입니다. 배움의 길에서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본질적인 질문을 찾고 그것을 찾는 과정이라고 보여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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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식과 문화를 받아들이는 방법: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닌 선별적 흡수
우치다 다쓰루는 배움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지식과 문화를 무조건 수용하기보다는 선별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그는 우리가 배움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 그 목표에 맞는 지식을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그는 젊은 세대에게 “자기만의 관심사를 찾고 공부거리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합니다. 이를 통해,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고 지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5. 읽고 쓰는 능력의 중요성: 젊은 세대의 문해력 문제 해결하기
우치다 다쓰루는 젊은 세대의 문해력 문제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는 책을 통해 읽고 쓰는 능력을 기초로 한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식의 본질을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합니다.
그는 “단어의 의미와 문맥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지적 능력의 핵심”이라 말하며,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읽기와 쓰기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6. 한국 사회의 영어 공부 과열 현상에 대한 저자의 고찰
책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영어 공부 열풍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우치다 다쓰루는 “외국어 공부의 목적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언어 자체에 대한 흥미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지만, 점수를 올리기 위한 공부는 오히려 흥미를 떨어뜨리고 배움의 효율을 낮출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저자는 영어 공부에 대한 과도한 경쟁심을 낮추고,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와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언어 학습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자신의 공부 목적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7. 어른의 배움이란 무엇인가: 끝없는 성장과 변화의 길
《무지의 즐거움》은 어른으로서의 배움과 성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저자는 “배움은 삶의 끝까지 계속되는 여정”임을 강조하며,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배움이 끝나는 것이 아님을 일깨웁니다. 그는 자신의 무지를 견디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배움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나이를 떠나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 됩니다. 어른의 배움은 지식을 쌓기 위함이 아니라, 더 나은 자신과 세상을 만들기 위한 끝없는 성장과 변화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무지의 즐거움》이 전하는 진정한 지적 성장의 의미
우치다 다쓰루의 《무지의 즐거움》은 지식과 배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특히 어른으로서 끝없는 배움을 추구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한, 이 책은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 맞는 다양한 질문과 해결책을 보여주며 현대인이 지적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보여줍니다. 평생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지닌 어른이라면 꼭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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