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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친구인 릴리는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길을 가다가 작은 나뭇가지 하나가 길을 막고 있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 릴리가 고민하며 말했어요. "이 나뭇가지를 어떻게 지나갈 수 있을까?" 그때 고양이 친구인 퓨리가 지나가던 길에 다가와 말했어요. "안녕, 릴리! 어디 가는 길이야?" "안녕, 퓨리! 산책 중이야. 근데 이 나뭇가지 때문에 막혀버렸어." 릴리가 고민스럽게 말했어요. 퓨리가 작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어요. "나뭇가지를 올려봐! 그럼 네가 지날 수 있을 거야." 릴리가 시도해봤어요. 그런데 나뭇가지는 무겁고, 릴리는 올리기 힘들어했어요. "도와줄까?" 퓨리가 다가와 나뭇가지를 함께 들어주기 시작했어요. "고마워, 퓨리! 함께 하니까 쉽네." 릴리가 기쁘게 말했어요. 두 친구는 나뭇가..
# 육.아.소.통
2023. 12. 28.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