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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만한 인간: 박정민의 진솔한 이야기, 개정증보판
"쓸 만한 인간"은 어떤 책인가요?
배우 박정민이 쓴 산문집 "쓸 만한 인간"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출간 당시부터 재치 있는 문체와 공감 가득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이 책은, 3년 만에 새로운 글과 일러스트를 더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박정민은 영화 〈파수꾼〉 촬영 당시 홍보 블로그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면서 글쓰기에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매거진 〈topclass〉에 칼럼을 연재하며 글 좀 쓰는 배우로 자리 잡았고, 그의 글은 유머와 진지함이 조화된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박정민이 직접 쓰고 그린 일러스트와 손글씨가 추가되었으며, 기존 도서에는 없었던 새 글 9편이 수록되었습니다.
책의 구성과 특징
"쓸 만한 인간"은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박정민의 삶, 생각, 그리고 그가 마주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배우로서의 삶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박정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1부: 정착과 여행, 시작의 이야기
1부에서는 박정민의 삶에서 중요한 첫걸음과 그가 경험했던 정착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처음"과 "정착"이라는 글을 통해 그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2부: 일상의 소소한 깨달음
2부에서는 박정민의 일상과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들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수첩"이라는 글에서 과거 자신이 남긴 글이 현재의 자신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이야기하며, 글쓰기의 힘을 보여줍니다.
3부: 영화와 함께한 삶
3부에서는 그가 연기자로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주", "변산" 등 그가 출연했던 작품들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통해 배우로서의 그의 고뇌와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4부: 이름과 무대의 의미
4부에서는 "이름"과 "무대"라는 글을 통해 이름이 가진 힘과 무대에서 느꼈던 감정을 풀어냅니다.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의 순간들을 진솔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5부: 배우이자 인간으로서의 삶
마지막 5부에서는 그의 대표작 "변산"을 포함한 다양한 경험들과 더불어 인간으로서의 고민과 깨달음을 나눕니다. 제목과 동일한 글 "쓸 만한 인간"은 이 책의 주제를 관통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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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느껴지는 박정민의 매력
유머러스하지만 가볍지 않은 문체
박정민의 글은 유머와 진지함이 공존합니다. 예를 들어, "찌질이"라는 글에서는 자신이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독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동시에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그는 자신이 무대 위에서만큼은 "찌질한 자신"을 벗어던질 수 있었기에 연기가 즐거웠다고 말합니다.
독자를 위로하는 따뜻한 메시지
그의 글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수첩"에서 그는 과거의 자신이 미래의 자신을 위로했던 글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도 감정의 기록이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 전합니다. 또한, "영화 같은 인생"에서는 "절망치 말고 웃으며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읽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진솔함이 느껴지는 이야기
박정민은 책 속에서 자신의 약점과 고민을 숨김없이 드러냅니다. 화를 잘 못 내고, 눈치를 보며, 사람 많은 곳을 불편해하는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독자들에게 친근함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는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박정민의 손글씨와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그의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또한, 기존 도서에서 볼 수 없었던 새 글 9편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선물이 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의 생각과 감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느껴볼 수 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쓸 만한 인간"은 누구에게 추천할까요?
배우 박정민의 팬이라면: 그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서, 또 인간으로서의 박정민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글에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정의 기록이 주는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그의 글은 지치고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
"쓸 만한 인간"은 박정민이라는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삶에 지친 순간에도 다시 한 번 힘을 내고 싶어집니다. 박정민의 말처럼, "끝내는 전부 다 잘될 테니"라는 믿음을 가지며,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쓸 만한 인간"인지 고민하고 있다면, 박정민의 이 책을 통해 작은 위로와 큰 용기를 얻어보세요. 그의 이야기가 당신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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