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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도한 시대를 넘을 정치 비평의 품격

    우리가 묻고 싶었던 것, 그리고 유시민의 답
    윤석열은 임기를 마칠 수 있을까?
    임기를 마치게 해도 대한민국 괜찮을까?

    “시민들은 서로 묻는다. 집권당이 역사적인 총선 참패를 당했는데도 대통령은 아무 일 없는 듯 행동한다. 윤석열은 임기를 마칠 수 있을까? 임기를 마치게 해도 대한민국 괜찮을까? 그 질문에 대답해 보려고 책을 썼다.”

    유시민의 책은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그는 윤석열의 임기를 마칠 수 있을지, 마치더라도 대한민국이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 비평을 넘어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고민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와 관점을 제시합니다. 유시민은 불편한 진실도 피하지 않으면서도, 분별력 있게 사안을 풀어나가는 그의 접근 방식은 매우 중요하고 독특합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유시민의 생각과 그가 지목하는 현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그가 제시하는 선택과 결정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 출판사 서평은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적 상황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권력의 변화와 국민의 역할: 유시민은 하늘의 도나 천벌과 같은 무력적인 개념은 없다고 주장하며, 권력은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국민의 지지에서 나온다고 설명합니다. 윤석열의 권력도 국민이 주었으며, 국민이 다시 빼앗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언론의 역할과 비판: 서평은 전체 언론이 보수정당과 대자본, 기득권 집단 쪽에 가담하며 저널리즘 규범을 파괴한 상황에서, '기자들의 언론'이 균형을 잡지 않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반해, 특정 언론인 '한겨레'와 같은 기자들은 편향되었다는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세상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기여한 '새로운 저널리즘'을 찬양합니다.

    조국과 윤석열의 대립: 서평은 조국과 윤석열의 운명이 완전히 엇갈리고, 둘의 싸움을 명예롭게 끝낼 방법이 없다고 분명히 합니다. 윤석열에게 조국은 이재명과 다른 존재로, 싸움을 멈추고 공존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하지만, 조국은 이미 죽였던 자로 보이며, 이 둘은 공존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윤석열의 위험한 적은 이재명이 아니라 조국이라고 결론짓습니다.

    이 서평은 정치적 갈등과 언론의 역할, 그리고 개인들 간의 대립을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지난 2년간의 사회적 변화를 철저히 분석하고 정리한 책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사건과 여론 조사 데이터 분석: 윤 정권의 탄생과 최근 총선 결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정치적 사건들을 깊이 분석합니다. 특히 여론 조사 데이터를 통해 어떻게 여론이 형성되고 변화하는지를 분석하며, 이는 개인과 사회가 겪어야 했던 변화들을 명확히 드러내 줍니다.

    정치적 지형과 행동의 이해: 다양한 정치 지형에서 정치인, 정당, 언론, 권력기관 등이 각자의 목적을 추구하며 어떻게 작동하고,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역사적, 인문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분석을 통해 시대의 큰 흐름을 읽어낼 수 있도록 합니다.

    특권세력과 언론의 관계: 특권세력들이 형성한 강력한 카르텔과 그들과 연계된 언론의 역할을 분명하게 드러내면서, 이들이 모호하게 가려진 우리 사회의 본질을 명료하게 보여줍니다.

    사회 변화를 이끄는 희망의 불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불씨는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우리의 관념과 행동양식이 어떻게 결합되어 왔는지를 분석하고, 우리가 이를 통해 얻은 깨달음이 윤 대통령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예리하게 다룹니다.

    이런 방식으로, 이 책은 단순한 현재의 사건을 넘어서서 깊이 있는 분석과 사회적 전망을 제시하여, 독자들에게 사회적인 이해를 넓히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유도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 책은 현재 한국 사회의 주요 정치 인물들인 이재명과 조국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이 대통령과 정치인으로서의 목표와 시대정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깊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의 목표와 자아실현: 이재명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진 인물로서, 성공을 추구하고 인정받으려는 욕망이 그의 삶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통해 대중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는 것을 자아실현의 수단으로 여기며, 이를 통해 자긍심과 만족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김대중과 시대정신: 김대중은 한국 사회가 추구해야 할 시대정신을 제시했으며, 그것을 '고루 잘 사는 사회', '수준 높은 민주주의', '평화로운 한반도'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정신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민주당과 같은 시대를 사는 모두의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조국과 정치적 대결: 조국은 노무현의 죽음 이후 한국 정치가 적대적 대결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 시작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검찰개혁과 같은 과제를 제시하며 정치적인 변화를 주도해왔고, 이는 윤 정권의 제어와 응징의 현재에 이어져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아젠다: 책은 윤 정권이 끝나고 나서 어떤 희망을 품을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가 적대적 대결의 소용돌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떤 아젠다를 고민해야 하는지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변화와 미래의 방향성을 독자들에게 일깨워줍니다.

    이 책은 개인의 목표와 정치적 사상을 둘러싼 복잡한 시대적 맥락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독자들에게 사회적 이해와 향방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 책입니다.

    본문중에서...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은 ‘정치적 사고’였다. 표를 준 유권자들도 그가 이토록 무지하고 무능하고 포악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 윤석열은 ‘도자기 박물관에 들어온 코끼리’와 같다. ‘의도’가 아니라 ‘본성’ 때문에 문제를 일으킨다. 도자기가 깨지는 것은 그의 의도와 무관한 ‘부수적 피해’일 뿐이다. …도자기 박물관에 들어간 것은 코끼리의 잘못이 아니다. 거기 들어가게 한 사람들이 잘못했다. 국민의힘 정치인과 당원, 윤석열을 공정과 상식의 화신인 양 찬양했던 언론 종사자, 거짓 기사에 속아 표를 준 유권자들은 남들보다 큰 책임감을 느껴야 마땅하다. 하지만 국힘당 정치인과 당원들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대다수가 여전히 윤석열을 지지한다. 언론인이라는 명함으로 정체를 가린 신문 방송 종사자들은 총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국힘당을 편들었다. 그러나 유권자는 그렇지 않았다. 2022년 3월 9일 윤석열 후보에게 표를 주었던 유권자의 일부는 2024년 4월 10일 야당 후보에게 표를 주었다. ‘정치적 사고’의 책임이 자신에게도 있음을 인정하고 사태를 바로잡으려 했다. 그 때문에 그의 운명은 위태로워졌다.
    -본문 중에서

    그놈이 그놈’이란 말은 입에 담지 말자. ‘누가 해도 똑같다’는 말은 틀렸다. 어떤 사람이 권력을 쥐느냐에 따라 사회의 상태와 국민의 삶은 크게 달라진다. 누가 다스려야 하는가? 플라톤의 질문은 의미 있고 중요하다.
    -본문 중에서

    아모스와 고블린의 권력 상실 과정과 상실 이후의 삶을 결정한 것은 인간의 윤리 도덕이 아니라 알파 메일에게 보안관 행동을 기대하는 침팬지 무리의 생물학적 본능이었다. 권력과 관련하여 인간이 형성한 윤리 도덕은 호모사피엔스와 침팬지가 공유한 본능에 토대를 두고 있다. 그 본능의 유전자는 두 종의 조상이 갈라진 6백만 년 전에 이미 자연에 존재하고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의 기원은 분명 인류 역사보다 오래되었다.
    인간은 윤리 도덕을 무(無)에서 창조하지 않았다. 자연이 준 능력이 있었기에 문명의 규범을 세울 수 있었다. 본능은 끈질기고 힘이 세다. 역사의 시간에는 사라지지 않는다. 명색이 인문학도인 내가 생물학으로 권력자의 앞날을 점치고 있다. 하지만 나만의 잘못은 아니다. 어떤 인문학자도 21세기 대한민국에 이런 유형의 알파메일이 등장할 가능성을 경고하지 않았다
    -본문 중에서

    민주주의는 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 윤석열은 제도만능주의를 경계하라고 가르쳐 주었다. 국가는 추상적인 존재다. 정부도 그렇다.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정부를 이루는 사람들이다. 국가의 수준은 정부의 수준이 좌우하고, 정부의 수준은 정부를 구성하는 사람의 수준이 결정한다. 대통령 중심제인 우리나라의 정부 수준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 자신이 어떤 수준이며 어떤 수준의 사람들을 정부에 기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윤석열은 정부를 자신의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도 인간 윤석열 수준으로 내려앉는 중이다.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판도 함께 녹아내린다.
    -본문 중에서

    언론은 2월 여론조사의 추세를 근거로 삼아 민주당의 패배를 기정사실로 못박으려 했다. ‘친명횡재 비명횡사’ 공천을 원인으로 지목해 이재명을 공격하고 민주당의 분열을 부추겼다. 중립 성향 비평가와 언론인들까지 가세해 민주당 위기론을 퍼뜨리고 이재명 사퇴 또는 2선 후퇴를 거론했다. 윤석열의 무능과 횡포를 심판하고 싶었던 시민들은 인간에 대한 불신과 환멸을 느꼈다. 이런 대통령과 여당을 지지하는사람이 이리도 많다니, 차라리 정치에 관심을 끊는 게 낫지 않을까 고민했다. 투표를 하면 뭐하나 낙담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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